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교회와 저교회 (문단 편집) == 개요 == {{{+2 Churchmanship}}} '고교회와'와 '저교회'는 [[성공회]] 내부에 존재하는 신학적 및 전례적 지향을 양극단으로 구분하여 표현하는 용어다. 영어 표현으로는 churchmanship이라고 표현하고 고교회(Hich Church)와 저교회(Low Church)로 구분한다. Churchmanship에 해당하는 한국어 번역은 현재까지 마땅한 용어가 없는 관계로 본 문서에서는 '지향'이라고 표현한다. 실제로는 스펙트럼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사제/교회들의 실제 분포는 양극단보다는 중앙에 편중되어 있다. 한쪽 극단에는 천주교의 [[트리엔트 공의회]] 시기를 분기로 하여 그 당시 혹은 그 이전 시기의 전통 복구를 통해 '보편교회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Ultra Anglo-Catholicism이 있고, 다른쪽 극단에는 감리회와의 상통을 지향하거나 삼성직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제 및 신자들도 있다. 그리고 광교회라고 하여 이러한 두 지향의 특징들 중 일부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중간적인 형태로 조정하는 경우도 많이 나타난다. 영미권의 주교좌성당의 경우 대부분 광교회 지향적이다. 이러한 '지향'에는 신학적 차원과 전례적 차원이 있고 두가지가 독립적으로 나타난다. 간단히 말하면 신학적 차원의 개념과 실제 전례로 발현되는 모습이 항상 일치 하지는 않는다. 예를들면 신학적으로는 마리아에 대한 상경지례나 성인들과의 '상통'을 강조하고, 여성 사제 혹은 성소수자 사제 서품 반대 등 소위 고교회적 특징을 가지면서도 전례적으로는 저교회적 형태를 띌 수 있다. 본래 고교회와 저교회는 옥스포드 운동, 복음주의, 형식주의 등 성공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신학적 운동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구분하고, 외견상 비춰지는 전례양식이나 신학적 형상은 추가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반드시 특정 운동과 1대1로 대응되지 않는다. 하지만 통상 옥스포드 운동과 형식주의는 고교회 지향, 복음주의는 저교회 지향으로 편의상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